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최근 용산 아파트로 이사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상민은 지난 1월에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파트 매물을 무보증금 월세로 계약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20층에 위치하며, 51평형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민은 보증금을 내지 않고 월세 560만 원을 지불하며 입주하였습니다. 같은 평수의 매물의 최근 매매가는 18억 2500만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월세 560만 원은 최근 매매가와 대비하여 집주인이 연간 약 3.6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따라서 월세는 적정가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보증금이 없는 물건의 경우 일년치나 이년치를 한 번에 지불하는 경우가 많다"며 "외국인 거주자가 많고 연예인들도 다수 거주하는 용산에서는 이러한 일이 흔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상민의 용산 아파트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이상민은 이전에 파주에 위치한 주택에서 월세 200만 원에 보증금 5000만 원을 내고 살았으며, 이사를 통해 용산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이상민은 "다시 돌아왔구나"라며 감격에 젖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상민이 공개한 용산 아파트는 넓은 거실과 깔끔한 주방을 자랑하며, 순백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또한 고층에 위치하여 쾌적한 뷰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이상민은 현재 월세로 살고 있는 집에 대해 언급하며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집을 짓고 싶다는 로망을 표현하였습니다. 이상민은 최근 18년 동안 쌓인 69억 원의 빚을 모두 갚았습니다. 이 대부분은 회사 법인 자금 조달로 인한 채무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법인 청산과 개인 파산 등 법적인 도움을 받지 않고 오랜 기간 동안 스스로 해결해왔습니다. 이로 인해 이상민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박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