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K-팝 공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새만금 잼버리 K-팝 공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23년 새만금 잼버리의 대미를 장식할 K-팝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월드컵경기장(상암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로 인해 폐영식도 같은 장소에서 공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와 잼버리 조직위는 이날 이러한 내용을 확정하였으며, 콘서트 출연진 등 공연의 구체적인 구성과 진행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태풍 카눈의 한반도 통과 예보로 인해 새만금에서의 콘서트 장소가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되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설명했다.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새만금을 떠나 주로 수도권에 머물고 있어서 이동시간과 편의성,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보유한 행사 경험과 안전관리 노하우, 쾌적한 관람 환경, 수용인원(약 6만 6천명) 규모 등 여러 요소를 정밀하게 검토했다고 밝혔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새만금 잼버리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팝 공연으로 멋지게 마무리하려던 계획이 태풍의 진로 변동 때문에 불가피하게 변경돼 안타깝다"라며 "그러나 새만금 잼버리는 상암의 K-팝 콘서트 드라마로 계속 힘있게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 잼버리의 폐영식과 함께 기대되는 K-팝 공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구성과 상세한 내용은 공개를 기다려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