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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김다영 아나운서, 5월 결혼…예식 없이 가족 식사 자리로 대신
방송인 배성재(46)와 SBS 아나운서 김다영(32)이 결혼한다.
2월 7일, 배성재의 소속사 SM C&C는 공식 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간의 교제 끝에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다만, 결혼식은 생략하고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로 예식을 대신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결혼과 관련된 기타 사항들은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배성재는 2005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06년 SBS로 이직하여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했다. 이후 2021년 S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예능 및 스포츠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김다영은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해왔으며,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아나콘다 멤버로도 활약한 바 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4살이다.
결혼을 앞둔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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